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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부동산원은 전날 ㈜로니에프앤과 '부동산 전자계약 활성화 및 데이터 기반의 금융서비스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'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.

 
이번 협약은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시스템 운영기관인 부동산원과 금융플랫폼 로니에프앤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간 상생협력을 강화하고, 상호 시스템간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.
 
양 기관은 △로니에프앤이 지원하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의 금융시스템을 이용한 전자계약 활성화 △시스템 연계 등을 통한 양사의 서비스 고도화 △전자계약 이용자 대상 우대금리·혜택 제공 및 참여 금융기관 확대 노력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.
 
 
한편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시스템은 종이계약서 대신 온라인으로 부동산 거래계약을 체결할 수 있어 계약서 관리, 임대차 및 실거래신고 자동신청, 확정일자 자동부여 등 과정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전자계약시스템을 통해서 계약을 체결한 이용자에게는 대출 우대금리(0.1~0.2%p), 등기대행수수료 절감 등의 혜택이 주어지게 된다.
 
손태락 부동산원 원장은 "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상호발전과 더불어 부동산 소비자 편익증진에도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"며 "국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개선을 이어나가겠다"고 말했다.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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